group 구성원께

2007. 9. 22. 20:24
이글은 저와 관련된 group 구성원 여러분을 위한 글입니다.

오늘부터는 제가 그동안 사용해 보았던 여러가지 서비스에 대한 글을 작성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이 Tistory도 그 중의 하나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구글의 여러가지 서비스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설픈 것도 많을 것이고 잘못된 정보도 있을 것입니다만, "사용하는 넘이 편하면 장땡"이라는 시각과 "순수하게 내게 필요한 몇가지 기능만 사용하는 입장"에서 여러분께 정보를 전달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할 글 목록은 아래와 같으며, 언제든지 제 맘대로 변경 가능합니다. ^^

저는 저 서비스들을 서로 연동하는 것까지를 작성할 것이지만, 실제로 위의 모두가 전부 독립적인 서비스들이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우선 하나씩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하나 더 말하자면...서비스라서 가입을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만, 대부분 이메일만 가지고 인증을 하는 서비스들
이기 때문에 가입 절차도 굉장히 간단하니깐 스팸 걱정 마시고 가입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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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로 지도 서비스

2007. 9. 22. 13:09
http://map.sogou.com/
그동안 다녔던 상하이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이트인데...
중국 주요 도시의 도로들이 상세히 잘 나와 있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상하이는 번지수만 가지고도 찾을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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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를 사용한 약 2년 동안 하루에 한 두번 정도만 IE를 사용하다 보니...
IE 그 녀석이 나에게 불만이 쌓였었는지 드디어 오늘 아침 익스플로러가 나를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림 속의 주소 표시줄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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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탐색기에서도 사라졌다.
뭐...주소 표시줄 보임에 체크해라...이런 충고 짜증이다.
다 해 봤다.
레지스트리도 수정했고, REGSVR32 /i BROWSEUI.DLL 명령어까지도...
(알려진) 바이러스니 악성코드도 없고 툴바 하나도 설치되어 있지 않는 내 PC에 주소 표시줄이 없어진 것이다.

별 방법을 동원해도 복구가 안되길래 내게 남은 최후의 수단인 Ghost에게 의지하여 시스템 복원을 했는데...
아 ~~~ Ghost 마저 사라진 주소 표시줄을 나에게 돌려주지는 못하였다. (이것 참~~신기하네. 보통  Ghost 로 복구하면 지난번 상태로 돌아가야 하는데...???)

별 수 없지...하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서 REGSVR32 /i BROWSEUI.DLL 명령어를 실행하니... 어 ~~~ 보인다. ^^
다행이다 라는 마음으로 옆의 PC는 어떤지 확인해 보라고 했더니 거기도 주소 표시줄 없어졌다.
물론 집에서 사용하는 PC 역시 없어졌을 것을 예상했는데 적중했고...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저 두 PC는 REGSVR32 /i BROWSEUI.DLL 명령어로 복구가 되었다.

근데 이거 왜 없어진걸까?
 
개그 콘서트 뮤지컬 중에서 - 버즈의 My love
효과를 너무 잘 만들었다.

 

윈도우 지뢰찾기

2007. 8. 30. 13:37
아래는 윈도우에 내장된 지뢰찾기를 꽤 한다는 사람의 영상인데...99개의 지뢰를 38초에 찾는다.
나의 기록은 한창 때 90초 안팎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 물론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최고 기록이 ;;-
일단 나는 첫 클릭을 귀퉁이에서 시작하는데 이 양반은 가운데에서 시작하는 것 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99개짜리가 쉽기는 하지만 한번 정도는 "둘중의 하나"라는 상황이 나올 때가 있는데 아래 영상에는 그런 상황은 없는 것을 보면 이 사람도 약간의 재수가...ㅋㅋㅋ

하지만 지뢰찾기의 묘미는 역시...889개의 지뢰를 내장한 전체화면 지뢰찾기다.


 

레이저 도청 장비

2007. 8. 24. 21:49
헐랭이 님의 저가형 레이저 도청 장비에서 봤습니다.

작년쯤...친구 돌도끼와 구상한 것을 실현해 놓은 것이 UCC 사이트에 있네요.
물론 그때는 아래의 영상처럼 도청용은 아니었고, 음향 데이터 수집용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머리속의 그림을 그린다면 지금도 구현이 가능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원거리의 음성을 또렷이 캡처할 수 있을지는 잘 모릅니다. ㅠㅠ;

Laser Espionage Microphone (how-to) - video powered by Metacafe
 

구글맵 블로그에 넣기

2007. 8. 23. 16:59
Google Map을 웹 페이지에 넣을 수 있다고 하길래 테스트 해 봤더니 잘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위치는 지난번에 방문한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지입니다.

View Larger Map
 

말로만 문화수도

2007. 8. 22. 15:16
어제는 광주시청의 담당 공무원과 저녁을 먹을 기회가 있어서...
지난번 생각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 세트장의 활용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다.

벌써 이번 달만 해도 7~8만 명 이상이 다녀간 곳이고,
조금만 신경써서 이정표도 세워 주고,
거기에다가 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장소이니..바자회도 좋고 음악회도 좋다.
또 이미 비슷한 컨셉의 영화가 제작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니 어차피 그곳을 촬영장으로 제공하면 관공서나 기획사 모두 좋은 일 아니냐..
왜 못하는 겁니까? 했더니...

못합니까? 안하지. 의지만 있으면 그런 것 쉽죠...한다.

니미...지들한테 뭐 떨어질 것 없으니 안한다는 말이구만...

말로만 문화수도...
그러니 느그가 이쁨 받겠냐? ㅉㅉㅉ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몇 년 쉰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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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와 메인광장-그나마 젤 자세 나옴>

솔직히 브라질 삼바축제,유럽 어디의 토마토축제,독일 맥주축제 등을 TV에서 보고 너무 즐거운 것 같아 저기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일단 장사진을 친다.이런 표현이 적절할 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머 사람이야 그렇다 쳐도,내용 역시 부실합니다.
흔하디 흔한 놀이기구가 반이며, 퀄리티 역시 7~80년대 기구처럼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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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열매라는데 생김새가 먹고 싶지 않네요-대형 나무 팽이를 먹다니...ㅋㅋ>

세계 맥주 종류가 저 정도 밖에 안되나...할 정도로 맥주축제는 약한 듯하고,
시끄러운 소리, 악쓰며 술 먹자는 소리, 노래, 사방에서 삐끼하는 소리...
으~ 진짜...시각차이겠죠?
물론 한잔 얼큰하게 먹고, 춤추고 즐기면...저소리가 축제 소리겠네요.

개인적으로 青岛啤酒 워낙 좋아해서(파란색 드세요.금색은 비싸고, 양도 적고 별로임)한잔하려고 했는데...도저히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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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푸른색 좋아합니다.요즘 가짜 많다네요. 조심>

한국 손님들 좀 있나 간판 몇 개 한국말로...
하지만, 오리 밸...어김없이 틀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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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힘든 압권인 장면은 카메라에 놓쳤으나 윗사진 아저씨 맥주 사 가지고 자기 자리로 가시는데...흰색 비닐봉지에 가져감...대단하삼.

이른 저녁이여서 그런지 술취한 넘 없기에 망정이지, 아이들과 함께 갈 곳은 아닌 듯...
맥주보다는 축제에 의미를 둬서 애들까지 함께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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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맥주회사들의 축제장>

물론 입장료 20원 받습니다.
아~ 이넘들은 광장에 경계선 그으면 돈 받는다 생각됩니다.
내부 정리 및 퀄리티 상승차원에서 몇 년 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확실친 않고요)진짜 수준 좀 높여야겠다는 생각.

하지만, 소도시에서 세계적인 축제 문화를 가진 점을 부러워 할 수 밖에 없었고

다 보지 못하였지만, 각각의 회사에서 마련한 축제장에서 하는 공연, 시음 등은 아이들만 아니면 함께 즐겨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좀 더 발전된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였고, 축제는 주마간산격이 아닌 축제와 함께 하는 관람인의 자세도 중요하다는 거..

다 쓰고 글을 읽으니, 청도 맥주축제를 폄하하는 듯한 분위기네요

음~ 부러움 반/실망 반/자세한 관람을 못한 점/개인성격...이런게 포함된 느낌이니...태클 사절

 
개인여행이라 posting 할까 말까 하다가 계속하면 약간의 재미도 정보도 될 듯 하여서...

용경협
-龙庆峡 longqingxia 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长城 갔다가 힘들어서, 오후에 갈까 말까 하다가, 기왕 차를 팅(停)한 김에 갔더니 멀지는 않더군요. 장청(팔달령)에서 좀더 북쪽으로 약 40분 정도

입구에 10여군데 과일가게들 노상판매 하는데...역시 눈탱이 심합니다.
저희는 안 당하고-42원어치(6000원정도) 샀는데, 과일 5종에 한 광주리-열라 많습니다-맛있고, 두고 두고 먹고 남겼습니다. -그중 복숭아와 배는 맛이 압권입니다.
중국말 유창하면 깍아주고/씻어주고/차에 들어다주고 --역시 우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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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턱에 뭘로 쓴지 모르는 무지 큰 글씨-빨간 보자기인듯도 하고요...>

매표소에서 입장료 40원 받는 무식함에 열 받고, 보지도 듣지도 못한 보험료 2원씩 강제 징수에 진짜~ 어휴.. 그래도 우린 애들 두명 할인 받아 입장합니다.
 
아! 이넘들 학생 할인해주는데,(이화원,자금성..웬만한 곳 다 해줌)
중국말 잘하는 아이는 학생증 없어도 할인해주고,
청년도, 우리 운전 면허증 같은거 (못 알아보므로) 사진만 있으면, 할인 받더군요.
나이 젊은분, 30대 미만은 반드시 사진나온 신분증 같은 것-위조 통함-가져 가십시요

하지만 제 얼굴은.. 아무리 우겨도 .. 안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입 구 안쪽에 한국의 무슨 섬(겨울연가도 찍은 강원도 있는데..아 놔~ 기억안나네..엄청 유명한데.. 참~ 머리 하고는..)하고 자매결연 비슷한거 맺었는지 거기 사진 많더군요. 그래선지 한국인 관광객들 매우 많고, 안내문에 한국 글자들 많고 한국 노래 자주 나옵니다.

용모양 에스켈레이터 타고 중간쯤 가니,또 60원을 내고 배 타야 합니다
아니, 탈 수 밖에 없는 구조더군요.. 올라오는 에스켈레이터 반대로 타고 내려가는 우스꽝스러운 짓하면 되지만, 40원에 우리 지하철에서 타는 에스켈레이터 한번 타기엔 너무 아까워 한번 더 투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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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그림은 좋은데 속은 허당입니다. 계곡은 좋습니다>

즉 1인당 100원인데, - 볼거 없으면 진짜 짜증나죠..
아 그런데, 배타고 나서 진짜 100원 너무 안 아까웠습니다.
40분 유람선 타고, 산중턱에서 협곡으로 이루어진 풍경과 바람을 맞는데...
산중턱에 계곡 상상되나요? 아마 어느쪽에 댐으로 막은 듯 합니다.
정말 절경입니다
중국 달력에서 볼 수 있는 뾰족한 협곡에 깍아 내린 절벽(?)하며 그 협곡 사이를 유람하는 관경은 몇 년 전 杭州의 西湖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서호의 풍경은 넓고,웅장하지만 주변 경관이 약한데 비해,
용경협의 풍경은 정말 멋지고, 그 바람과 맑은 물과, 장대함에 感动死了할 수 밖에 없더군요
중간에 하늘을 보면 번지 점프대 하고, 외줄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넘 하늘에 매달려 있는데, 손 흔들어 줄 때까지 외줄타고 중간에서 안 가고 기다립니다. 웃기는 씨츄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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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벽,바위 할꺼없이 무조건 글자 씁니다. 꼭 빨간색으로요,야광도 있음ㅎㅎ>

개인차가 있겠지만, 정말 시원하고 상쾌한 유람이였습니다.
내려오면서 타는 카트라이더(아이들 표현)도 20원으로 좀 비싸지만, 500m 정도의 레일을 브레이크 하나 달린 썰매주는데..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물론 약간 카트 좀 해본 아이가 타야 합니다.ㅋㅋ)
아 이넘들 이거 타는데도 또 보험료 받습니다. 2원- 진짜 이해 안될정도로 짜증납니다.
입장료에 보험료, 뭐 탈때마다 보험료 강제 징수입니다..ㅎㅎ

내려오니 기사가 말타기 예약 해놯더군요
20원인데, 30분 타고, 진짜 달립니다.
혼자서도 타게 해주는데... 말이 낭떠러지로 풀 먹으로 가는 바람에 저 죽을뻔 했습니다.ㅎㅎ
제 말 가이드해주는 넘(말주인인듯) 또 짜증나게 합니다.
좀 빨리 달려보자고 했더니, 돈 50원 달랍니다-난 모른척하며 "팅부동(听不懂)" 해떠니,
이넘 눈치 졸라 빠릅니다-" 아 팅부동 ..그럼 계속 느리게 간답니다" ..ㅋㅋ 진짜 콱~ 패주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권합니다-진짜 달린다니까요.. 여자분은 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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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돈 아끼고, 잘 나녀왔습니다.
칭다오 기차 출발했지만, 4인4일 + 동생1인 2일 합류 해서 전체 6,500원 정도로 베이징 빡시게 돌았으니.. 식사는 좋은 음식으로 하구요...

상하이 많이 가봤지만, 관광은 베이징만 못합니다.
제가 모르는곳 있겠지만, 상당히 많이 가봤으니, 쪼꼼 안다고 봐야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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