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인

2007. 8. 18. 13:02
끄루또이님의 당구는 레포츠입니다. 를 읽다가 생각나서

친구 중에 어릴 때 선망의 대상중에 하나인 당구고수가 있었습니다.
그냥 전투당구 짠돌이가 아니라 직업으로서의 당구인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경기인이 아니라...우리나라에 두 명밖에 없는 국제 심판이니깐요.(2~3년 전 이야기)
또 한 분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들이 영원한 당구인이기를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당구업계의 불황으로...생계가 막막해졌거든요.
(자기들 표현에 의하면 PC 방의 증가 때문이라고 하는데...제 생각에는 자기들이 서비스 개선을 못해서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을 빼앗긴 것을 남 탓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하긴 노무현이 탓 안하는 것만 해도 다행이죠. ^^)

아무튼 그들은 자신들의 장기를 살리기 위해 무던 노력을 했습니다만, 이벤트 없고 이미지 안 좋았던 당시의 당구 업계는 서서히 몰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당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스누커나 쓰리쿠션, 포켓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조금 더 참고 당구계에 남아 있지...하는 아쉬움도 들지만...어쩌겠습니까.
레포츠가 아닌 직업으로 당구를 택한 죄겠지요.

孔子 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라는 말이 다시 떠오릅니다.
 

好想好想 - 赵薇

2007. 8. 18. 01:20

情深深雨蒙蒙(안개비연가) O.S.T

好想好想  by 赵薇


好想好想和你在一起
hǎo xiǎng hǎo xiǎng hé nǐ zài yī qǐ
진정으로 진정으로 당신과 함께 하길 소망해요

和你一起数天上的星星
hé nǐ yī qǐ shǔ tiān shàng de xīng xīng
그대와 둘이서 하늘의 별을 세고

收集春天的细雨
shōu jí chūn tiān de xì yǔ
봄날의 가랑비를 주어 담기를

好想好想和你在一起
hǎo xiǎng hǎo xiǎng hé nǐ zài yī qǐ
진정으로 진정으로 당신과 함께 하길 소망해요

听你诉说古老的故事
tīng nǐ sù shuō gǔ lǎo de gù shì
당신이 들려주는 옛날 얘기를 들으며

细数你眼中的情意
xì shǔ nǐ yǎn zhōng de qíng yì
당신 눈동자 속의 사랑을 확인하기를

好想好想 好想好想

hǎo xiǎng hǎo xiǎng hǎo xiǎng hǎo xiǎng
진정으로 진정으로 진정으로 진정으로

好想好想和你在一起
hǎo xiǎng hǎo xiǎng hé nǐ zài yī qǐ
진정으로 진정으로 당신과 함께 하길 소망해요

踏遍万水千山 ,走遍海角天涯
tà biàn wàn shuǐ qiān shān , zǒu biàn hǎi jiǎo tiān yá
산수강산을 구석구석 거닐며, 세상 끛까지 그대와 함께 가기를

让每一个日子

ràng měi yī ge rì zǐ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都串连成我门最美丽
dōu chuàn lián chéng wǒ mén zuì měi lì
한데 엮어 우리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最美丽的回忆
zuì měi lì de huí yì
빛나는 추억으로 만들어 가기를 소망해요

好想好想和你在一起
hǎo xiǎng hǎo xiǎng hé nǐ zài yī qǐ
진정으로 진정으로 당신과 함께 하길 소망해요

并肩看天边的落日
bìng jiān kàn tiān biān de luò rì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석양을 바라보고 싶어요

并肩听林间的鸟语
bìng jiān tīng lín jiān de niǎo y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숲 속 새들의 속삭임을 듣고 싶어요

好想好想好想好想
hao xiang hao xiang hao xiang hao xiang

好想好想在一起,
hao xiang hao xiang he ni zai yi 벼
정말이지 당신과 함께 있기를 소망해요

踏遍万水千山 ,走遍海角天涯
ta bian wan shui qian shan zou bian hai jiao tian ya
당신과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어요

讓每一個日子

rang mei yi ge ri zi

都串連成我門最美麗
dou cuan lian cheng wo men zui mei li

最美麗的回憶
zui mei li di hui yi
우리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고 싶어요

好想好想,好想好想
hao xiang hao xiang hao xiang hao xiang

好想好想和
在一起,
hao xiang hao xiang he ni zai yi qi

踏遍万水千山,走遍海角天涯
ta bian wan shui qian shan zou bian hai jiao tian ya

讓每一個日子
rang mei yi ge ri zi

都串連成我門最美麗
dou cuan lian cheng wo men zui mei li

最美麗的回憶
zui mei li di hui yi

回忆,回忆,回忆……
hui yi hui yi hui yi
우리만의 추억으로요...
 
띠리링~~~ 아침 잠을 깨우는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 (잠에서 덜 깬 목소리로) 여보세요...
전화 속의 여자 : 여기는 서울지방 검찰청입니다. 귀하께서 본청에 일차 출두를 하지 않으셔서... 어쩌고저쩌고...담당수사관과 통화를 원하시면 9번 버튼을...
: (속으로)  니미...이제는 검찰청 빙자한 보이스 피싱이네...심심한데 한번 통화나 해볼까?
하면서 9번을 눌렀더니 전화 속에서 나오는 사람은 남자다.
그놈 : 서울지방검찰청 입니다.
: 너 누구여.
그놈 : 서울지방검찰청 입니다.
: 너 뭐냐고 18아 ~~~ 잠 자는데 왜 깨워..중얼중얼...횡설수설...
그랬더니 그놈이 : 야 18넘아 계속 자라.
하면서 먼저 끊어 버린다.

아... 내가 약 올리고 끊어 버릴려고 했는데...
그놈이 먼저 끊어 버려서 아침부터 욕만 먹었다.

그런데...
그놈 목소리가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Ama10의 남자 주인공과 똑같다...
설마 그놈이 그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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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blution.tistory.com의 江湖人 개인 Blo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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